제주자치도는 ‘2015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오는 10일 ~ 15일까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초등핸드볼위원회와 제주도핸드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5년 마지막 전국규모의 핸드볼대회로써 제주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경기방식은 조별 풀리그를 거쳐 각조 1위팀이 결승전을 치르고 각조 2위팀은 자동 3위가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초부 19팀이 2개조로, 여초부 18개팀이 2개조로 나눠 12. 10. ~ 14일까지 리그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은 12월 15일 신례리 다목적 체육관에서 남․여부별로 치러진다. 시상은 단체 1위 ~ 3위, 개인 최우수, 우수, 지도상, 포지션별 베스트 7에게 주어진다.
제주도는 이 대회를 통해 한국 핸드볼의 한단계 높은 성장과 핸드볼 꿈나무 발굴을 기대하며 선수단과 동반가족 등 스포츠관광객 1,300여명이 체류함으로써 약 1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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