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9일 자치경찰공무원 9명을 신규 임용했다.
이날 임용된 자치순경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총 9명이다.
김형진, 민경엽, 라하늘, 김미화 순경은 주민생활안전과, 김종구, 신하진 순경은 민생사법경찰과, 김승환, 이재성, 이창우 순경은 서귀포지역경찰대로 발령됐다.
이번 신임 자치순경은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소양교육과 자치경찰 현장실습을 이수 받고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16주간 신임 기본교육을 마쳤다.
제주도는 이번 신임 자치순경은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전원 중국어 전문 경찰관으로 채용하였으며,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활동이 소홀했던 관광경찰 업무를 강화함으로써 관광경찰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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