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5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제1회 특성화고 취업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의 특성화고 취업지원정책 소개, 취업부장들의 취업에 대한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취업부장들은 ‘공무원 채용 직렬과 인원 확대’, ‘도내 공기업 고졸취업 기회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위한 ‘제주대 재직자특별전형 공업계열 등의 학과 개설’, ‘주말 강의를 진행하는 재직자특별전형 학과 개설’, ‘일학습병행제의 다양화’를 요청했다.
문영택 교육국장은 “주말강의 개설 등 재직자 특별전형, 일학습병행제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박홍배 제주도 경제산업국장도 “신화역사공원 개장으로 2017년부터 채용이 시작되면 고졸자를 위한 600개의 일자리 확보에 대해 협의했고, 향후 투자유치에 제주친출을 원하는 대기업은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하여 특성화고 졸업생을 단 5명씩이라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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