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UNI SCHOOL)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1개소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방법으로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제주지역 8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제주시 4개소, 서귀포시 4개소)중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프로그램분야와 지역연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방치위기에 놓인 저소득층가정 청소년에 대하여 학교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습지도를 비롯, 특기적성 교육, 급식, 상담 및 귀가지도 등의 생활관리를 제공하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시 지역에는 초등학생 160명이 4개소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