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 12월 정레직원회의에서 강조
김병립 제주시장은 1일 직원정례회의를 개최, 관행적인 행정에서 탈피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 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관행적인 행정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현장행정 친절이 정착 안 되고 책임을 회피하고 내부결속 또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인력이 부족하다는 건의가 많지만 제주시와 비슷한 규모의 타지자체와 비교해 보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다고 말한 김 시장은 인력부족은 일하는 방식이나 내부시스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둡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개선의지와 성찰이 필요하다며, 시민불편사항은 소홀히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면 주위해서 바라보면 개선사항을 찾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건의나 보고가 없다고 토로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2011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립 시장은 제주시의 비전에 대한 고민에 대해 연말 공직기강 확립과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2011년도 예산(안)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해 필요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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