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정오까지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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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정오까지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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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24일 낮 12시까지 폭설과 난기류 현상으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풍에다 활주로에 쏟아진 많은 눈으로 전날 오후 5시 50분부터 시행된 운영 중단이 연장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까지 운항하기로 계획된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한다.

지난 23일 제주도에는 7년 만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23일 제주공항에서는 출·도착 기준으로 결항 296편, 지연 122편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도 전날에 이어 전면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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