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평소보다 제주를 찾는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찍 공항에 와 줄 것을 당부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 5일간의 긴 연휴인 만큼 제주공항은 귀성 행렬과 관광 인파로 평소보다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공항공사는 여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일찍 탑승수속을 준비하고 공항에 오실때에도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항공사는 연휴기간 중 주차장 및 구내도로의 혼잡에 대비해 주차지도원 및 교통질서 도우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심야 대중교통 연장 운행,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주요 병목지점에 대한 특별 인원 배치 및 교통 신호 탄력 운영 등 공항 구내도로 정체 해소와 주차장 혼잡 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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