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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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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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올해 2월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애월읍 수산리 지역은 배수로 미설치 및 통수단면 부족으로 지난 2007년 나리태풍은 물론 이후 각종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택,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4일 침수위험(“나”등급)으로 인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29억700만원을 투입, 배수로 2.0km를 정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의 사전설계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택(20동) 및 농경지(A=2.1ha)에 대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주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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