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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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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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9일 동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센터는 지상 1층과 2층 건물로 연면적 660㎡에 배움실, 상담실, 학습동아리실, 3D프린팅실 등의 시설과 다양한 학습기자재가 갖춰져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미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진로·적성·창의 리더십 등 비(非)교과 프로그램, 학습지도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가장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학습지도전문가가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분석한 후,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비-훈련-성장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매달 학습진단을 통해 학습단계를 조정하게 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읍면 마을단위에도 학습지도전문가를 파견하여 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차별 없는 고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서귀포시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개관한다는 소식에 타시도 및 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문의와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며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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