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중소기업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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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중소기업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 본격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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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과 박람회 참가, 컨설팅 지원, 창업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예비 창업지원자의 경우 우선 5일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임대차계약, 창업 아이템 및 상권분석 방법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후 창업 박람회에 참석해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기본교육과 박람회 참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도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1000만원 한도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내달 창업기본교육인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최종 창업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접수받는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창업실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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