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울누리공원 이용객 꾸준한 증가세
상태바
제주시, 한울누리공원 이용객 꾸준한 증가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9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장지 이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장현황을 보면 2012년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1528구(윤달), 지난해 1446구 등 총 4160구가 안장됐다.

이용자 거주지별 안장현황(사망자 주소 또는 개장유골인 경우 유족의 주소)을 보면 도외거주 450구, 나머지 3710구는 도민으로 파악되었다. 사망 직후 화장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694구,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3466구이다. 2012년 개장 초기 78구였던 일반사망자의 안장율이 지난해 239구로 67.2% 증가했다.

유형별 안장 현황을 보면 잔디형이 2815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604구, 화초형이 376구, 정원형이 365구 순으로 나타났다.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자연장지를 이용하면 제주시 공무원이 안장절차를 대행함으로써 장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벌초 등 묘지관리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되는 등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울누리공원은 365일 연중무휴(09시∼18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절차를 거쳐 안장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