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신용협동조합 신축회관 준공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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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신용협동조합 신축회관 준공식 성황리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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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재탄생 다짐..4백여명 참석

 

서귀포시 토평신용협동조합(이사장 오택진, 이하 토평신협)은 19일 오전 10시 신축건물 준공식 및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영철 제주특별자치도 신협이사장협의회 회장, 오용태 풍연종합건설 대표이사, 문태삼 영천동장를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준공식을 거행했다.

식전행사로는 마로사물놀이패(단장 양호성)의 길트기 한마당과 신나는 농악장단이 펼쳐졌으며, 3인조 난타공연이 뜨거운 갈채 속에 축하의 무대를 이어갔다.

 


2부 행사에서는 공사업체 관계자 및 우수조합원들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여러 안건이 다뤄졌다.

오택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저금리로 인한 경기불황과 가계부채 급증, 특히 제주경제의 기둥인 밀감 가격폭락 등의 여파로 지역금융시장의 생존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혁신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금융경영의 험한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이사장은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률향상을 도모하겠다. 새로운 신협, 변화하는 신협, 조합원을 위한 토평신협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사에는 총 9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720㎡(약 220여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휴게실, 전문상담실, 365코너 등이 조성되었으며, 2층에는 소회의실 및 대회의실, 수장고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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