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파.폭설피해 복구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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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파.폭설피해 복구 지원 건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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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한파와 폭설피해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등 피해 신고․접수 및 확정한 결과 농업분야 피해는 농작물 언 피해 및 감귤나무 동해피해가 5,345건․1,738ha, 비닐하우스 및 시설물은 259건․32.6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부서에서 하우스시설 붕괴, 감귤 언피해, 감귤나무 동해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게 현재 기준의 농업재해 지침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액으로는 농가들의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건의를 했다.

현 시장은 감귤나무 고사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FTA기금 감귤원 품종갱신 사업에 상응하는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요청하고, 하우스피해 농가도 재난지원금으로는 복구(신규시설)이 어려워 FTA기금 감귤 비가림하우스 지원 사업 우선대상에 이번 폭설에 의한 재해피해농가까지 포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감귤나무 언피해(고사) 및 월동무 언피해가 요즘에야 확인이됨에 따라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피해 추가신청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를 마무리 할 뿐만 아니라, 2월19일 현을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정부를 방문하여 피해농가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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