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밭농업직불제 보조금지급 실태조사
상태바
제주시 밭농업직불제 보조금지급 실태조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0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년 과잉생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밭작물의 수급안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월동채소류 재배 대체작목으로 사료작물, 녹비작물, 유채, 우리밀, 친환경 월동채소등과의 작목을 분산시키고 윤작체계 확립을 통하여 과잉생산 억제 및 지력증진 및 수급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말까지 월동채소 재배기간인 8월~12월에 사료․녹비작물, 유채, 우리밀, 친환경 월동채소를 재배하는 농지와 최근 2년간 월동채소 재배농지를 휴경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지원자격과 지원조건 등 적격여부 확인 후 11월말에 940농가․1,394ha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그리고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사업으로 자율적 생산조정에 참여하는 농지에 대하여 12월1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보조금 지급요건 이행여부 점검을 통하여 지급 요건을 이행하지 않은 농지 및 농업인을 지급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내년 2월말까지 현행 국가시행 직불금에 가산하여 ha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금년산 월동 채소류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에 편승하여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어 연작 피해로 품질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예상되고 있어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지원을 통하여 과잉생산 억제 및 상품성 향상 등 농가소득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