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구 50만시대 미래전략수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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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구 50만시대 미래전략수립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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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인구 50만 시대 대비, 행정서비스 정책 등 미래전략을 수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상반기내에 인구 50만 돌파 예측과 도시환경·사회구조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미래를 담보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정책 정립을 위한 미래전략수립에 돌입했다.

특히 제주도 미래비전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바탕으로 제주시 특성을 반영, 도시주거, 교통주차, 청정환경,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5대분야에 대한 대단위 사업 및 행정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 T/F팀과 전문기관 협업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공론화를 거쳐 인구 50만대비 제주시 미래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래전략수립 T/F팀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6일 관계전문가, 해당분야 공무원 등 5개팀 34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제주시청회의실에서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분야별 T/F팀 운영계획과 정책수립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반기 중 분야별 핵심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이루미시책개발팀에서는 도시인프라를 재점검 한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국내 다른 도시에 대한 도시기반지표 비교분석 등 도시인프라를 재점검하여 미래전략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구 50만시대에 걸맞는 지속적이고 실천가능한 핵심정책을 발굴,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과 함께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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