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올레코스 방문객 7만 여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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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올레코스 방문객 7만 여명 육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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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레코스 개장으로 인하여 11월말 기준 방문객 수가 6만7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권역 올레코스 방문객은 18,00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레코스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올레코스 구간 내 화장실 신축, 코스안내 표지판 설치 등 올레코스 방문객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올레코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올레코스 경유 마을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제주시 마을만들기 담당은 올레코스가 친환경 녹색 관광의 새로운 대명사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고, 제주 관광의 패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레코스로 인해 올레꾼들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코스를 걸으면서 제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제주시 권역에 개발된 올레코스는 모두 9개 코스(158.8㎞)이며, 제주시와 (사)제주올레는 내년까지 제주시 동부지역에 3~4개 코스를 더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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