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에 나선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민·관·교육청 합동으로 안심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5개 초등힉교 주변 위해요인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달간 실시하며, 서귀포시(광고물, 식품위생, 환경), 서귀포 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 협의회, 녹색 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교통 분야는 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의무 등 운전자 안전수칙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계도와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읍면동별로 일제히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