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지카바이러스 예방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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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지카바이러스 예방 선제적 대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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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으로 도내 서식하고 있는 흰줄숲모기 등 모기 방제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보건소는 방역소독차량 7대(보건소 차량 2대, 임차차량 5대)와 새마을지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마을청년회, 연합청년회, 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22개단체 615명)이 참여, 숲 주변 및 주택가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등 흰줄숲모기 서식 취약지역, 하천, 하수구, 클린하우스,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일제 방역소독이 날로 정해 보건소와 주민자 율방역단 합동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천, 연못 등 제거 곤란한 물 웅덩이에 대해 모기 유충을 방제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등),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버려진 깡통 등)을 제거하고,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 하는 등 모기 박멸에 다함께 참 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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