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2016 제주사랑티켓사업 <모니터>를 모집한다.
제주사랑티켓은 복권기금과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으로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65세 이상) 및 아동 ․ 청소년(24세 이하), 취약계층의 공연 ․ 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복지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제주사랑티켓 모니터는 공연장이나 전시장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점검 및 제도개선 제안을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 대상 작품은 사랑티켓 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한하며, 희망자는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문화나눔-제주사랑티켓)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의 제주도민으로써 공연 및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모니터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랑티켓 관련 관람이 대부분 평일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평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선정 후 모니터 교육 및 간담회 등에 참석해야만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제주사랑티켓 모니터링 제도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홍보 효과와 함께 제주사랑티켓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