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지역 봉사단 ‘다솜마루’에서 복지시설관계자 등 55명 함께 해
제주지역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 다솜마루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제주장애인요양원생과 사회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 ‘제주KAL호텔 뷔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매해마다 평소 야외 활동이 드문 장애인들에게 호텔 뷔페 음식을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자원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면서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20일 대한항공은 제주지역 다솜마루 봉사단체는 제주여객서비스지점과 제주지점, 제주지역본부 소속 직원 50여명이 지난 2006년 3월부터 매월 창암재활원을 방문하여 노력봉사를 하고 있으며, 제주장애인요양원을 찾아 야외 나들이 행사 등을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장애인부모연합회에 수시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장인나눔캠페인 참여 기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사내봉사단‘다솜마루’의 우수희 대리는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편안하고,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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