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36년의 시간이 흘러서 이제 광주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고 전세계인들에게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여준 광주시민에게 제주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5.18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 또한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지만, 화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도민들의 의지는 제주를 평화를 상징하는 섬으로 만들었다”며, “4·3과 5·18의 역사를 넘어 평화의 섬으로서 도민들과 함께 자유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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