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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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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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내달 25일부터 ~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방문접수)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제1차시에는 관내 제주인의 생활양식에 살아 남아 전하는 설화 재조명과 발상지를 찾아보고, 제2차시에는 금석문의 주인공에 얽힌 사연을 통해 조선후기 제주여인의 사랑과 강인한 삶의 의지를 살펴보며, 제3차시에는 관내 표류지 탐방으로 탐라국의 현존과 지정학적 표착 및 표류를 이해하며, 제4차시에는 제주지역에 남아 있는 마애석각의 의의와 문화콘텐츠 활용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검토 등 이론과 현장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한경도서관이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에서 공모하는 문화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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