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 보호' 교원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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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 보호' 교원연수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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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실습 및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생 아르바이트가 증가하고 있고,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고용노동연수원 이공희 교수의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노동시간, 임금, 해고, 퇴직, 성희롱과 폭언·폭행, 상담·진정·고소·고발·어플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사회 전체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지역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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