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기집행 부진부서..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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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기집행 부진부서..대책 시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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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엽 부시장, 조기집행 최선 다해달라 당부
조기집행 부진부서 강력한 패널티 부여해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기집행이 상반기 한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서들은 손을 놓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건설경기 활성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 부서별로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성공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침체된 경기회복 효과가 서민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회복세가 견고하게 유지될 때까지 지난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상반기 동안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건설경기 활성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 실과별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집행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성과평가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하게 된다.

변태엽 제주시부시장은 지난 19일 본관회의실에서 변태엽 부시장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서 “각 부서별 추진상황과 5억 이상 부진사업별 추진상 문제점과 부진사유 등을 세세하게 점검하고, 선급금 및 기성금 지출 등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최대한 집행, 반드시 상반기내에 목표를 달성go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건축협의 등 부서간협의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하여는 매뉴얼화 및 정책협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남은기간 동안 최대한 집행, 조기집행에 열심히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현재 일부부서는 조기집행이 30%이하인 부서로 인해 조기집행이 더디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부서장은 물론 담당직원들이 손을 놓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조기집행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강력한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다음은 각 부서별  조기집행율 현황

실          집행율
제주시 56.1%
공보실 88.4%
종합민원실 72.1%
총무과 66.5%
안전총괄과 35.9%
기획예산과 52.7%
자치행정과 47.7%
마을만들기추진팀 139.1%
세무과 110.1%
재산세과 71.4%
주민복지과 56.8%
경로장애인복지과 104.4%
기초생활보장과 143.9%
여성가족과 87.0%
위생관리과 114.9%
문화예술과 32.0%
관광진흥과 103.5%
스포츠진흥과 32.0%
우당도서관 106.8%
탐라도서관 65.4%
제주아트센터 16.3%
녹색환경과 33.1%
환경미화과 66.2%
공원녹지과 97.7%
환경시설관리사무소 106.1%
절물생태관리사무소 107.6%
농정과 83.3%
해양수산과 55.0%
축산과 59.6%
지역경제과 32.8%
정보화지원과 106.2%
도시디자인과 60.8%
건축행정과 92.5%
건축민원과 130.7%
건설과 23.0%
교통행정과 40.9%
제주보건소 87.9%
서부보건소 9.6%
동부보건소 78.2%
한림읍 47.1%
애월읍 75.5%
구좌읍 47.1%
조천읍 53.7%
한경면 102.6%
추자면 67.3%
우도면 35.4%
일도1동 51.6%
일도2동 43.5%
이도1동 56.9%
이도2동 40.9%
삼도1동 66.1%
삼도2동 111.5%
용담1동 69.9%
용담2동 45.5%
건입동 67.4%
화북동 48.6%
삼양동 62.2%
봉개동 32.6%
아라동 45.1%
오라동 41.5%
연동 51.5%
노형동 53.6%
외도동 64.2%
이호동 50.0%
도두동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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