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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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개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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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사진전이 개막됐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국 의문국 산하 인민화보사와 한국의 연합뉴스 공동 주관, 아주경제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전시회 개막식과 인민화보 특집호 출간 기념회가 20일 오후 4시30분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20일 열렸다.

사진전과 특집호에는 ‘아름다운 강산’ ‘세월은 노래처럼’ ‘현대의 풍모’, ‘일맥상승’ 기나긴 우정‘ 등 다섯가지 테마로 120여점의 사진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사성을 지닌 문화적 뿌리, 양 국민의 깊은 정서적 유대감이 표현됐다.

중국 국민원 신문판공실 궈웨이민 부주임은 축사에서 “중한 관계자는 수교 이래 가장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며 “정치적 신뢰와 경제 협력, 인문 교류가 함께 나아가는 바람직한 현상이 펼쳐지고, 언론 역시 그 가운데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저우밍웨이 국장은 “최근 상대국에 대한 양국 언론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보도가 점점 늘어가고 교류와 협력은 더욱 깊어져 양국 관계의 발전과 국민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도 크나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우밍웨이 국장은 “‘아른다운 한국, 아름다운 중국’ 전시회 특집호 역시 양국 언론인들의 협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중국과 한국의 뛰어난 사진 작가들이 촬영한 양국의 아름다운 자연, 상호 유사성을 지닌 문화적 뿌리, 양국민의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담은 사진들이 이번 전시회와 특집호에서 여러분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의 명승유적과 한국의 금수강산을 사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이번 전시회는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명승지와 문화유산에는 선인들의 발자취로, 이 자리도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한중간 우정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제주는 한중 양국 교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매년 23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 투자기업 들이 찾고 있다”며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과 합의한 인문유대 강화사업중 하나로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 성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됐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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