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臼’란 슬로건으로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구강보건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도 조선치과의사회에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 ‘구’자를 숫자화해 건강한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졌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일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시작으로 9일에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구강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자가 치주진단 평가 등 구강관리서비스가 무료로 이루어진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 대상 구강체험터 운영, 특수학교 학생 바른잇솔질 교습, 지역주민 구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100세시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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