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은 8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6세 이상 자녀 및 부모 등 22가족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 중심의 직장문화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탈피해 일주일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바스붐&바디클렌저 만들기'와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로 구성돼 있다.
건강가정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가족사랑의 날 실천 및 가족친화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통해 아버지 양육참여 확대와 아버지-자녀 간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7월에도 '가족(아빠)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의 내용으로 가족사랑의 날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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