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제역예방 위한 공수의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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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구제역예방 위한 공수의사 위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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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여, 서귀포시는 관내 개설 동물병원에 대해 공수의사를 공모, 심사한 결과, 10명의 공수의사를 위촉했다.

축종별 전담 공수의는 대가축 6, 중소가축 3, 유기동물 1이다.

공수의사의 주요 임무는 동물의 진료, 건강진단, 질병 예찰․예방 등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고 대․중소가축 예방주사, 검진, 순회진료, 질병예찰업무, 축산농가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 방역활동 지원을 통한 현장에서 질병예방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긴급 방역활동 발생시 현장 방역지원 및 항만 방역관리지원, 동물등록제 운영과 애완․유기동물 진료 등 동물보호․복지업무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육지부 경북,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전북, 충남, 경남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닭, 오리, 야생조류에서 확인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시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현장경험이 우수한 공수의를 위촉․배치했다.

서귀포시는 신묘년 한해에도 대․중소가축의 축산농가 방역활동을 통한 수의 의료서비스 지원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악성전염병 유입방지 및 청정지역 철통방역 사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가축현황은 소 437호․1만4천두, 돼지 91호․14만6천두, 닭 34호․27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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