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청정과 공존 훼손되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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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청정과 공존 훼손되는 일 없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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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간부회의시, ‘환경훼손 방지 제도적 장치 마련’ 주문

김병립 제주시장
내달 1일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김병립 제주시장이 27일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최근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협재 올레길 목재데크 시설 등 도정의 청정과 공존 정신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작은 일들 때문에 큰 시정․도정의 가치가 훼손되고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 본청,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환경훼손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개설관련, “제주시는 노점상 문제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억제정책을 펼쳐 큰 문제가 없었다”며, “이번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개설에 따른 법제화 제도장치 없이는 정책기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토해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며 “다른 곳과 형평성, 법적보호방법, 노점상 특구지정, 조례 등을 제주시가 주도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부작용을 최소화되도록 추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새로운 시장과 도의회 상임위원회 내실 있는 업무보고 주문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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