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29일까지 국민기초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3233가구를 대상으로 인적정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적정보 정비는 복지대상자 가구 구성원과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 인적정보 변동사항에 대한 자격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하반기 확인조사(10월경) 시 적정 반영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인적정비 대상은 가족관계등록부 변동자 1229가구, 주민 세대원 변동자 2004가구 등 총 3233가구이다.
추진방법은 주민등록 정보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원의 변동사항(출생·사망, 혼인·이혼, 세대분가·합가)을 사회보장시스템에서 일괄 파악 후 변동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 가구 및 부양의무자 추가, 삭제 등 변동사항 정비결과는 수급자 통합관리에 즉시 반영하게 된다.
시는 추가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원에 대해서도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징구·등록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여 누락된 급여 지급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급여수급자 인적변동 대상자를 누락되지 않도록 정비에 철저를 기하여 10월 하반기 확인조사와 연계하여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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