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심학교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예래초등학교와 효돈초등학교 등 2개교를 비롯해 예국어린이집과 푸르른어린이집, 해달별어린이집 등 3개교가 지정된 가운데,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대상별 질환이해교육, 아트체험, 교내 천식발작 응급키트 비치, 환아 보습제 지원 등이 이뤄진다.
예래초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28일 교육에서는 피부염에 대한 이해교육과 면소재 가방 꾸미기 아트체험이 이뤄져, 면소재 의복착용을 권장과 피부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안심학교 학부모와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이해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학생들의 질환이해를 위한 동화구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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