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이 겨울철에도 이용객이 날로 증가 추세이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숲속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설경을 즐기며 새해설계와 휴식을 위해서다.

휴양림은 지난연말부터 금년 1월 말까지 숙박동이 82% 이용율과 예약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양림에는 숙박동이 4인실에서 8인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한 겨울철에는 법정악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설경과 남태평양 푸른바다를 전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동안 편의시설 보강 등으로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이용객은 전년 대비 15.7% 상승한 115,719명이며, 숙박동 이용수는 5,159실로 전년에 비해 36.3%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총수입액도 355,550천원으로 ‘09년에 비해 29.4% 증가한 수입을 올렸다.

올해에는 국민의 산림휴양문화 및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 하고자 2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임간(林間)주차시설 확충 및 순환산책로 개설, 오토캠핑장 조성 등 휴양림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금년 이용객을 약 10% 증가한 125,000명을 목표로 홍보강화 등 자연휴양림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