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외국인 위한 ‘2016 제주생활 가이드북’배부
상태바
거주외국인 위한 ‘2016 제주생활 가이드북’배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0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거주외국인을 위한 실생활 안내책자(한영판) 1,200부를 발간했다.

도는 도내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6 제주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7월 중 관련 기관 및 개인에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생활 가이드북 제작․배부사업은 관련 정보가 부족한 도내 거주외국인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15년까지 총 3회 4,400부). 제작언어는 도내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하여 매년 1~2개 외국어를 선정, 올해는 한국어․영어로 제작됐다.

기존 책자에는 없었던 범죄 신고 요령 등 외국인 범죄피해 구제방법 및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WiFi) 이용방법 등 외국인 맞춤형 정보를 발굴․추가했다.

또 책자형태의 경우 휴대성을 고려, A5크기 소책자 형태를 유지하되,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더욱 더 많은 외국인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책자 홈페이지 게재, 다국어 통합판 책자 제작(예정) 등 외국인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12. 31일 현재 도내에는 총 70개국 17,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국(7,343명) → 베트남(2,137명) → 인도네시아(1,364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