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매도시 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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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매도시 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16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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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단장 기노카와시 교육위원회 교육장 기시 야스히로) 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단은 중학생 9명, 인솔자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에는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남원중학교 프로그램 참가, 전통쪽염색 체험 및 주요관광지 시찰이 편성됐다.

일정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교류 첫날, 둘째 날에는 호스트패밀리 대면식을 갖고 짝꿍을 만난 후 가정으로 돌아가 다음날 까지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음식문화 등 실생활을 체험했다.

셋째날에는 남원중학교를 방문, 학교에서 준비한 공동수업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친구들과 같이 급식을 체험하며 우정을 나눈다. 오후에는 제주전통쪽염색 체험 및 성산일출봉을 등반한다.

이번 기노카와시 홈스테이 방문에 이어 오는 8월 말에는 서귀포시 중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및 교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상대도시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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