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사각지대 발굴,즉각 현장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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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사각지대 발굴,즉각 현장조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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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철새도래지 소독 등 구제역예방 방역활동 총력



서귀포시는 육지부의 구제역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가운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유입․전파를 차단하고 축산업을 포함한 지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축산농가의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 소독지원, 소독약 공급, 사육농가 일일예찰 등 구제역 발생방지 및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15일 개장하는 가축시장의 자진휴장을 유도하여 구제역 종식시까지 휴장하여 유입방지 자구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인 신규채용금지, 외국 근로자의 고향방문 후 재고용 금지, 육지부 농장근로자의 도내 축산농가 고용금지 등 노출 위험인자가 우제류 사육농장으로 유입을 전면 차단했다.

그리고 관광지에 대한 방역활동 또한 강화하고 있으며,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시 직영관광지(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서복전시관, 주상절리 등) 및 감귤박물관에 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표선민속촌박물관, 성읍민속마을의 흑돼지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완료하였으며, 휴애리자연생활공원 흑돼지 공연을 중단하는 등 위험요소 최소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레코스중 1,2,9코스는 폐쇄, 3,11,13 등의 코스에 대해 우회조치를 하고, AI 차단을 위한 성산 철새도래지 소독강화 및 현수막 게첨 등 관광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육지간 차량이 들어오는 성산항에 대한 소독시설을 대폭 보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장지원 인력보강(1→3명), 자치경찰대 협조를 얻어 불법 축산물의 감시 및 검색을 대폭 강화함은 물론 현장 입도객에 대해 구제역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성산, 장흥간 카훼리(오렌지호)의 협조를 얻어 시로 들어오는 선상 승객에 대한 방역안내 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축산농가에는 SMS 문자발송,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내 및 읍면동에 올레, 오름, 발생지역(국가) 등 방문금지 홍보방송을 실시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예방활동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김종철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구제역이 종식시까지 방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즉각 현장조치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도민모두 국경을 지켜낸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발생지역과 동일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구제역․HP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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