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재해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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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재해예방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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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15억2200만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해안방재림과 산사태예방사업만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물가두기사방댐, 소형사방댐, 계류보전사업을 새롭게 실시함으로써 사방사업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물가두기사방댐사업에 9억9000만 원을 투입하여 색달동 산지에 산불진화용수 공급 및 집중호우 시 하류지역 피해 최소화와 갈수기 시 목축용, 농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사방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표선면 가시리 소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 4억4100만 원을 투입하여 집중호우 시 토양침식과 침수예방을 위한 소형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사방사업대상지 타당성평가를 완료하였으며,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산사태예방과 해안방재림사업도 9100만 원을 투입하여 1.0ha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휴양림 내 사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고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을 차단하여 하류의 피해예방 효과와 휴양림의 쾌적한 환경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재해예방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사업 추진으로 산림 내 생명체도 함께 공존하고 자연경관 유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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