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알 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탐라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학교 4~6학 년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논술과 토론 위주로 세상에서 하나밖 에 없는 내 이야기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여름독서교실’이 운 영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탐라시네마’운영을 통해 야간에 도서관 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테마영화 관람 의 기회를 제공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에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책으로 만나는 행복까페’ 에서 주제별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는 제주의 풍경을 동화로 재구성하는 ‘제주올레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작가초청 특강과 창작활동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소설, 음악, 영화, 환경 등 주제별 인문학강좌를 통한 창의적인 사고 및 시민정서 함양을 위한 탐라도서관대학 강좌가 진행된다.
탐라도서관은 살아있는 휴먼북 특별강연회, 탐라독서회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