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푸른솔 사랑학교' 와 '한 여름의 쉼팡'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도남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0개 프로그램(뉴 스포츠, 도예활동, 요리교실, 창의과학, 라인댄스, 천연제품 만들기, 난타, 목공예, 우쿠렐레, 방송댄스)과 학부모을 위한 2개 프로그램(넵킨공예, 요가)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및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14명과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35명, 방과후강사 12명 등 총 61명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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