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26일 여름철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간접흡연 폐해, 금연구역 홍보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지킴이 및 금연 지도원 등 20여명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공항 상주 직원 대상으로 금연 홍보물, 금연구역 홍보 리플렛 등을 이용, 금연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운영 등에 대해 홍보했다.

보건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금연지킴이와 연계, 공원, 시장 등 시민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주1회 지속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연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