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1년도 문화재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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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1년도 문화재 정비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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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문화재정비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14건 2,682백만 원, 등록문화재 2건 2억4000만 원, 도지정문화재 7건 8억3000만 원 등 총 22건 37억5200만 원이 투입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낙석이 발생한 천지연폭포에 대한 암벽보강공사가 10월 완료되었으며, 천지연 생수궤의 구석기 유물이 11월 발굴되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대한 토지매입이 작년 마무리 되었으며, 지난해 서귀진지 발굴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 금년도에 성곽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1년도 문화재정비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16건 28억3800만 원, 등록문화재 1건 2억8000만 원, 도지정문화재 5건 9억 원 등 총 22건 40억1800만 원이 투입된다.

신규 추진되는 문화재정비사업은 국가지정으로 정방폭포, 산방산, 무태장어서식지,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서귀포패류화석산지 정비 등이 선정되었으며, 등록문화재로 제1육군훈련소 정비, 도지정문화재로는 대정성지 복원정비계획수립이 선정됐다.

한편 국가지정문화재는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세계적․유산으로서 유형․무형․기념물․민속자료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장이 지정한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난 것으로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것에 대하여 문화재 청장이 등록하며, 도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도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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