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제주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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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제주시가 나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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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 '세계적인 지지 확산 결의대회' 개최


제주시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투표에 범시민적으로 참여하고 세계적인 지지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14일 오후3시 한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우리 제주의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즐거운 도전이라며, 한 번 선정으로 대대손손 제주의 자랑스러운 후광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보물섬인 우리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경제학자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그 브랜드 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대 사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선5기 제주도정에서도 수출1조원시대와 외국인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원대한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면 외국인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하는데도 커다란 청신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 11월 10일까지 마지막 결선투표에서 최종적으로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후보지 440여 곳 가운데 28곳으로 최종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3일 중앙언론과 외신기자, 중앙인사들이 대거 제주를 방문하여 D-300일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위원장으로 하는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의 인사들도 적극 참여하고 자매도시와 재외도민들도 대단한 열의를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립 시장은 “이제 남은 것은 42만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노력이라며, 우리의 저력으로 꼭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자며, 선정투표 전화번호는 001-1588-7715를 누른 다음 영어멘트가 끝나면 다시 7715를 눌러 달라고 거듭” 밝혔다.

이날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제주시와 제주시 자생단체에서는 제주가「세계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하여 투표참여를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가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임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고,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전 국민에게 홍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제주시내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학교 등 전 시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 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감은 물론, 전 국민이 투표하는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언급했다.

그리고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이 찾는 국제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에는 김병립 제주시장, 읍면동 단위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방법 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 부만근 위원장의 특강으로 마무리했으며, 참여한 시민 및 회원들은 세계7대 경관 선정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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