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수급자 변동사항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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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복지수급자 변동사항 일제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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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월 한 달간 2011년 복지사업 선정기준 변경사항을 복지전산망에 반영하여, 각 사업별로 변경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통합전산망 시스템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복지대상자 선정 조사 관련 복지행정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정보 시스템으로, 기초수급자 등 9개 분야 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재정비 사항은 총 14,665건이며, 기초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인적정보 3,846건은 부양의무자의 인적 변동 사항(해외이주, 군복무, 가족관계 단절, 행방불명 등)을 확인 후 기초수급자에 대한 부양능력 유무를 재판정하고, 기초수급자 자동차 정보 7,982건은 생업용 또는 장애인용 차량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여 부정 수급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외 기타 복지대상자 중 금융재산 변동분, 2011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초과자 등 2,927건에 대해서는 공적자료 재확인 및 소득․변동사항 현지 조사를 통해 1월 복지급여 지급부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급여 중지 및 급여 변경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이용한 복지대상자 조사 실적은 신규 복지대상자 신청 5,342건 중 복지시스템을 통한 자산조사 및 방문 조사를 걸쳐 3,814건을 기초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리고 9개 분야의 기존 복지대상자 37,573명을 대상으로 자격 변동 사항(소득․재산, 부양능력 유무, 근로능력 여부)을 수시 재정비하여, 복지급여 중지(1,382건), 복지급여비 증감(2,827건) 등 총 4,209건을 처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한 번의 신청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촘촘복지안정망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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