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지원 사업에 3억4800만 원을 투입 한다.
시는 또어선어업의 자동화시설 장착을 위해서 1억8100만 원을 투입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사업 내용은 어선화재의 초기진압 및 항내 정박어선의 선수품, 항해․통신장비, 어획물 등의 도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항포구별 소화설비 6000만 원, 보안카메라의 교체 시설 보강 1억5000만 원, 연근해어선의 자동화 소화설비 1억3800만 원, 어업인들의 조업능률 향상 및 인력경비 절감을 위해서 어선자동조타기 등 7개 사업에 1억810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어업인들은 고유가로 인한 어획부진, 선원확보의 어려움 등이 겹치면서 어선어업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개, 폭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어선사고 발생으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인해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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