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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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 순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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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6년도 본예산에 13억 3천만 원을 반영,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동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해안 교차로 △구, 삼양검문소 교차로 2개소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지난 6월에 착공, 구 삼양검문소교차로는 현재 공정율 70%로 차선조정이 완료되어 지난달 31일 시범운영중이며, 상당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안교차로는 9월에 시작,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 등 5개소에 사업비 7억3천만 원을 투입,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를 제외한 4개소에 대해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 연장사업을 완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하여 운전자들의 차량운행 시 대기시간 단축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교차로 및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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