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향토음식 명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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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토음식 명인 찾는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0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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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향토음식 분야에 최고 수준의 기능 보유자 발굴을 위한 향토음식 명인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향토음식명인 신청자격은 향토음식 관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가진 사람 중 제주도에서 현재 10년 이상 거주하고 해당분야에 20년 이상 직접 종사하고 향토음식 분야의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격을 갖추면 된다.

자격요건을 갖추고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제주도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장,향토음식연구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10월중에 사실조사 및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도지사가 명인을 선정 발표(공고)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으로는 향토성, 전통성 및 특이성, 우수성, 경력 및 활동분야, 계승 발전 및 보전가치 등 5개 항목으로서 심사항목별 득점비율이 60퍼센트 이상이고, 총점 80점 이상이면 명인으로 지정하게 된다.

향토음식 명인으로 지정되면 후계자 양성프로그램 발굴운영, 향토음식 지정업소 조리법 등 컨설팅 지원, 제주향토음식 대외 홍보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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