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오일시장을 비롯한 판매시설, 관람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부터 4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 공무원 및 전문업체로 점검반을 편성, 내실 있는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해소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전문화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기․가스분야의 전문업체(3개업체)와 안전점검 업무를 위탁하는 협약 체결을 맺은 후 특정관리대상시설 로 지정된 278개소에 대하여 년 2회(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매월 4일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가구, 장애인 가구 등)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서비스사업(가스․전기시설 노후시설 점검․정비 및 화재예방 감지기 설치)도 1월 19일 송산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동을 순회하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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