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일 한라대학교부설유치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부복자) 주관으로 △제주YWCA통합상담소 강미라 소장이 ‘아동성폭력사례 및 가정폭력사례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대상관계연구소 변상규 소장이‘애착이론을 통해서 본 아동학대 예방교육’△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부복자 회장이‘CCTV열람요청에 따른 대처방법’교육을 실시했다.
고경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은 사랑해피바이러스 전도사’, ‘제주를 담은 제주환경의 미래는 여러분 마음으로부터’라며 보육교직원들이 늘 새롭게 정진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교사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개발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활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8월 현재 421개소의 어린이집에 20,412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행복⋅부모안심 맞춤형 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