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휴기간(9.14~9.18) 중 2일 이상 운영가능 희망업소를 조사한 결과, 일반음식점 576개소가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제주권, 구제주권, 동부권, 서부권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연휴 첫날인 14일은 380개소, 추석절인 15일은 247개소, 셋째날인 16일은 481개소가 정상 운영된다.
시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음식점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영업을 하는 576개 음식점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한식 449개소, 활어횟집․일식집87개소, 양식 30개소, 중식 10개소 등 이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식중독예방 대책상황실(☏728-2621～5)이 운영되며,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는 즉시 보건소와 합동으로 한 역학조사반을 투입, 원인규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는 연휴기간 지역별 음식점 운영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당직실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안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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