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걸)는 6일 오후 2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우수사례 시상식에서 ‘Life Story, 어르신이야기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통합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소속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범사례를 정립, 국가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 실시된 1차 서면심사에 통과했고, 지난 8월 30일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발표대회에서 '어르신이야기 사업'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르신이야기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추진됐고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는 손자를, 청소년에게는 바른 인성함양을 위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청소년들인 경우 매월 1회 이상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 역사 및 체험프로그램 또한 매월 운영 된다
이러한 만남과 다양한 체험과정에서의 스토리들을 모아 Life Story 라는 작품을 발간하여 발표회도 개최하게 된다.
앞으로도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특화사업을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등 분야별 특화사업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통합위원회에서는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 연말에 우수사례집 발간 및 배부를 통해 기관 단체 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