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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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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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서귀포부시장 이임식 가져
강승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이임식을 가졌다

강승수 서귀포부시장은 19일 인사발령에 따라 서귀포시부시장 직에서 물러나 장기 교육을 떠나게 됐다.

강 부시장은 서귀포시 부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후배 동료 공무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19일 이임사를 통해 말했다.

또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고창후 시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시장으로 지난 5개월여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며, 특히 동료 공무원 여러분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보다 나은 행정을 위해 고민했던 일들을 저는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부시장은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이라며,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언젠가는 만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여기며 오늘의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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